
지방(紙榜)은 신주(神主)를 모시지 않는 가정에서 종이(한지)에 글씨를 써서 임시로 모신 신위(神位)입니다. 가주(假主) 또는 허위(虛位)라고도 말합니다. 『사례편람』에 “지방은 후백지(厚白紙)로 만들되, 적당한 크기로 잘라 종이 중앙에 해서체(楷書體)로 가늘게 쓴다고 합니다. 한자를 많이 쓰지 않는 요즘엔 지방 쓰는 법은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아래에 '지방 양식' 파일을 한자와 한글파일로 첨부했으니, 상황에 맞게 내용을 수정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사이즈는 지방 사이즈(6㎝×22㎝)입니다. 한번에 만들어 놓으면 따로 수정할 일은 없습니다. 제사를 지낼 때 부모 한쪽이 생존해 있을 경우는 단독으로 지내니 지방에도 한 분만 써서 사용합니다. 하지만, 두 분 다 돌아가시면 같이 지내므로 지방에 부모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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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2. 13:03